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국가대표 선수들의 태도 논란 === [[파일:external/pds13.egloos.com/f0074301_49c8e6033732a.jpg|type=w540]]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09 WBC]]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결승전|결승전]] 패배 이후 말없이 울음을 삼키던 [[봉중근]].[* 이 경기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유튜브에서 직접 보기를 권장한다. 봉중근의 호투가 없었다면 한국은 본선에 올라갔다가 [[광탈]]당할 뻔했다.] [[파일:external/spnimage.edaily.co.kr/PP09011300010.jpg|type=w540]] 2009 WBC를 앞두고 열린 국가대표 은퇴 기자회견에서 아쉬움과 미안함에 눈물을 펑펑 흘렸던 [[박찬호]].[* 박찬호는 이미 [[2006 WBC]]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었다. 그런 그도 이때는 나이가 있었고 특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계약이 끝나고 새로운 [[필라델피아 필리스|팀]]을 찾기 급급했었기에 팬들은 나름대로 박찬호나 [[이승엽]]의 국가대표 은퇴를 이해했었다. 나중에 박찬호의 눈물이 아닌 이승엽도 인터뷰 전에 눈물을 쏟은 적이 있는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으나 눈치 드럽게 없는 [[류중일|관짝]] 감독 때문에 복귀를 했으나 결과적으로 [[타이중 참사|최악의 시나리오]]를 보고 말았다. 그리고 꼴에 [[김상수(타자)|후배]]라는 놈이 SNS에 글을 올리자 모든 야구 팬들이 급기야 김상수를 외면했던 건 덤.] [[파일:external/imgnews.naver.com/PYH2008082209880001300_P2.jpg]] 베이징 올림픽 일본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이전 경기까지 부진하여 시달렸던 마음고생에 눈물을 흘리는 [[이승엽]]. [[파일:external/i1.ruliweb.com/15aaafe178efa9cc.jpg|type=w540]] 저들과 함께했던 고참 [[김태균]]은 2차전 시작 전 [[경찰 야구단]] 소속 투수 [[이대은]] 옆에서 거수경례 장난을 치는[* 대한민국 국기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르면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 중 모자를 쓴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으로 모자를 벗어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나와있다. 따라서 오른쪽 끝의 [[양현종]]과 같이 있어야 한다. 이대은은 당시 경찰청 소속이어서 저렇게 경례하는 게 맞다.] 게 포착되었고[* 그리고 김태균은 새벽 3시에 감기 몸살이 와서 응급실에 갔다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팬들은 명백히 거짓말이라고 여길 만큼 [[언론플레이]]라고 생각하였다.], [[파일:external/13cfabddd17422f8dbf11f5843c34aa63763d677b50178a50b404cabadfd3c0e.jpg|type=w540]] 주장 [[김재호]]는 9회에서 팀이 탈락 위기에 놓였는데도 실실 웃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김재호뿐만 아니라 [[오재원]] 등 다른 선수들도 웃는 모습이 보였다. 저 짤에서도 [[손아섭]], [[이대호]], [[박석민]] 빼고는 심각하다는 표정이 전무하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595806| '실소·경례논란' 김인식호, 최대 문제는 '투혼 실종']] 아무리 WBC가 아직은 역사도 짧고 대회 진행 등 부족한 부분도 많이 지적되는 대회라고 해도, 적어도 야구라는 종목만 놓고 보면 '''현역 빅리거들이 대거 참여하는 유일무이한 국제 대회'''로써 가장 세계적인 대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이번 대회는 1라운드를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했으며 그만큼 야구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당장 30여 년도 더 전인 1982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이들의 선배들이 아마추어 대회라고 허투루 장난스럽게 경기에 임했던가? 그 대회도 대회 준비 과정에서 잡음은 많았지만 적어도 [[김재박]]의 개구리 번트로 대표되는 절실함은 더했으며, 이후로도 박찬호, [[이승엽]], [[이종범]], [[이병규(1974)|이병규]], [[구대성]] 등의 여러 선배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 하계 올림픽, WBC 등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열심히 뛰어줬기에 지금의 한국 야구가 있을 수 있었다. 설령 동기부여가 부족했다고 해도 이들의 태도는 프로로서 가져야 할 기본 태도에서도 한참 모자란 것이었다. 결국 리그 활성화로 인해 선수들이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자 국가대표팀 전체의 위기 의식이 미비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여론 또한 일각에서 일고 있다. 한때 안방에서 2연패로 1라운드 광탈 위기에 처했는데도 고참이란 양반은 장난질에, 주장은 패배가 확정되기 일보 직전에 웃기나 하는 등 선수단이 전혀 진지하지 않은 채 위기 의식이 결여된 태도를 보인 것은 수많은 야구팬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오히려 팬들조차도 절실한 마음으로 승리를 기원하며 경기를 보는데 어떻게 주장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판을 들끓었다. 전반적으로 대표팀 내 기강이 확립되지 않았으며 팀의 목표 의식이 뚜렷하지 않았던 상태라는 지적도 끊임없이 커뮤니티에서 재생산되고 있다. 심지어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했던 대선배들인 박찬호나 이병규 역시 해설하면서 "다른 팀들은 선수들이 만난 지 얼마 안 된 팀인데도 한 팀이었던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한국 팀도 전통적으로 팀워크가 끈끈한 팀이니 그걸 강조할 필요가 있다", "배고픔을 알아야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같은 말을 통해 에둘러 깠을 정도였다. 이처럼 대선배들이 보기도 이번 한국 국대는 그렇게 좋은 멘탈이 보이지가 않았다는 소리다. 병역특례 등의 대가가 있었던 1회 WBC와 달리 혜택이 사라지면서[* 1회 WBC 때 준 병역 특례는 2002 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잠깐이었고, 이후 다른 종목과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바로 없어졌다.] 국가대표를 기피하고 부담이 되어 이렇게 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이건 맞는 말이다. 병역을 치르는 건 아니지만 아무런 보상도 없고 까딱하면 손해가 나는데 누가 하고 싶겠는가? 오죽하면 [[면제로이드]]나 [[합법적 병역 브로커]]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 명예? 당사자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잠시 동안은 열광하겠지만 자신의 삶과는 상관없고 그렇게까지 기억해 줄 것도 아니라서 금방 망각의 저편으로 날려버리고 가끔 지나가는 듯이 언급될 뿐이다. 그런 것을 위해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고 헌신을 다하라는 것은 위선이며 어불성설이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한국 야구는 2002 한일 월드컵의 여파로 암흑기를 달렸으며, 지금이야 10구단 체제에 일일 다섯 경기가 모두 중계되고 있지만 당시에는 TV로 중계되지 않는 경기도 있었던 것은 물론 지상파 중계를 위해 '''한여름 낮 경기'''까지 불사했다. 2006 WBC 이후로도 아마 야구의 성지였던 [[동대문야구장]]의 철거는 물론 2000년대 이후로 계속 자금난을 겪다가 현대의 지원조차 완전히 끊긴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되면서 프로야구가 7개 구단 체제로 쪼그라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있었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은 계속되었으며, 경기장/시설 수준도 지금과 비교하면 두말할 것도 없이 처참했다. 그러다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WBC 준우승,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등 2006 WBC 4강에 이어 국제 대회에서 국가대표팀이 거듭 호성적을 이룩해 야구 인기가 상승한 덕분에 10구단 확대, 일일 전 경기 중계, 경기장 신축 등 전체적인 인프라 개선과 함께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연봉과 대우를 받게 되었다. 그렇게 국제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선배들의 희생과 노력 덕분에 받은 대가인 인프라 개선, 야구 인기 상승의 단물은 다 빤 주제에 자신들이 값을 치러야 할 때가 되니까 병역특례 등 동기부여가 없어서 못 뛰겠다, 부상을 당할까 몸을 사리게 된다며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니 얼마나 무책임하고 팬들을 [[피꺼솟]]하게 만드는 태도인가? 아닌 게 아니라, 이번 대회가 진행되기 전에도 KBO 리그 일부 선수들이 성실하지 못한 팬서비스로 비판을 받거나 승부조작과 같은 여러 사건/사고를 일으키면서 태도, 멘탈 논란이 끊임없이 기사화가 되어 온 마당인데 이걸 "단순히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로 그저 넘기고 말 문제인가? 앞에서는 메이저 리거들도 몸 사린다고 지껄였는데 0:5로 개망신을 당한 네덜란드전은 누가 봐도 네덜란드 출신 메이저 리거들이 한국 선수들보다 훨씬 더 열심히 했다는 사실을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잘 알 수 있다. 이전에 이스라엘 선수들은 "우리는 직장 찾으려고 야구 한다."라는 말을 하면서 절박한 동기부여를 만들었고 그 덕택에 3전 전승을 하면서 본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WBC도 갈수록 메이저 리거, AAA급 마이너 리거들도 적극 참여하는 등, 점차 WBC에 관심을 가지는 선수들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언제부터 KBO 리그 따위가 뭐 그렇게 잘났다고 무슨 메이저 리거들도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9&aid=0002938551|자기네들이 원래 하던 포지션을 바꿔가면서까지]] 열심히 플레이를 하는 등 올림픽과는 달리 세계구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를 어디서 동기부여가 안 된다는 그저 그런 대회라고 무시하는가? 거기다 어떤 선수는 "대표팀 차출을 거부해도 비난 듣고 대표팀에 뽑혀도 성적이 안 나면 비난만 듣는데 누가 대표팀을 하려고 하겠느냐"라며 하소연했다고 한다.[[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28&aid=0002356143|#]] "이겨도 우리에게는 아무런 이득도 없는데 왜 나와서 비난까지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에서 대표팀의 분위기를 에둘러 알 수 있는 판이다. 또한 이스라엘 패전 직후에 한 선수는 "그럴 수도 있죠"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애초부터 이 참사를 벌인 주축이 된 야구 선수들은 선배들이 1회 WBC에서 거둔 선전과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등 국가대표로서 열심히 활약해준 덕분에 야구 인기가 부흥하면서 지금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도, 프로로서 기본으로 갖춰야 할 소양, 자질이 무엇인지도 전혀 모른다. 그것도 메이저 리그 1군 출신들이 거의 출전하지 않았던 허접스러운 시절의 초기 WBC 수준으로 선전했다는 것도 말이다. 그동안 언론에서 조금 밀어준답시고 이게 과대포장되고 뻥튀기되면서 실력과 인기가 제대로 비례하지 않는 거품이 잔뜩 끼게 되었고, 그걸로 막대한 연봉을 벌게 되니까 여기에 안주하고 자만하면서 살았다는 이야기다. 이후 대만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7점이나 내고 네덜란드를 상대로는 진정한 의미로 [[졌지만 잘 싸웠다]]를 보여줘서 한국 대표팀의 영봉패는 더더욱 수치스럽고 치욕스럽게 보이게 되었다. 비록 대만은 3전 전패를 기록하면서 다음 5회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치러야 하는 처지가 되었지만, 예전과는 달리 한국 야구팬 어느 누구도 대만을 조롱하거나 업신여기지 않았으며 오히려 격려하는 등 찬사를 보냈다. 또한 A, B조 경기가 끝난 후 중남미 국가 선수들이 참가하는 C, D조 경기, 8강 이후로도 WBC 경기에 임하는 '''한국 대표선수 전체 연봉보다 더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메이저 리그에서 뛰는 중남미 국가 선수들과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대한민국에게 패배 후 절치부심했던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은 물론 그동안 선수들이 WBC 및 국제대회 참가에 소극적인 등 세계 최고의 리그를 두고도 국제대회에서 이름값을 하지 못한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까지 경기에서 패했을 때 눈물을 흘리고 이겼을 때 환호하는 모습 등 그야말로 매 경기를 최선을 다해 임하는 태도를 보여주면서 한국 선수들과 엄청나게 비교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